뮤직카우 - 나도 음악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실제 매매 및 후기!
발버둥

뮤직카우 - 나도 음악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실제 매매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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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을 넘어 음악의 저작권도 개인이 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정말 신기한 세상입니다.

구체적으론 음악의 저작권료참여청구권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이건 뮤직카우란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일종의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게 하였습니다.

 

TV, 유튜브를 통해 광고를 한번쯤은 보셨을 거라 생각하지만,, 안보신 분이 있다면 이해를 위해 일단 뮤직카우 광고 한편 보고 가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yGxOxwvJ_j8&ab_channel=%EB%AE%A4%EC%A7%81%EC%B9%B4%EC%9A%B0 

 

자, 다시 글로 돌아와서,, 

 

- 그럼 어떻게 개인이 사고팔게끔 한 걸까요?

→ 뮤직카우는 저작권을 이용허락을 할 권한 / 그에 따른 수익을 받을 권한으로 나눠 수익을 받을 권한을 저작권료참여청구권이란 형태로 쪼개 유저들끼리 사고팔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 대신 저작권의 이용허락 권한은 없는거죠.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뮤직카우의 저작권을 사고파는 모델

 

이제 어떻게 하는지 알았으니, 모바일 어플 혹은 홈페이지를 들어가 봅시다. (https://www.musicow.com/)

 

전 모바일 어플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들어가니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합니다. ( ~ 09.30 (목))

 

0. 기간 및 대상 : 2021. 09. 06 (월) ~ 09.30 (목), 신규가입 회원 (생애 첫 가입) 대상

1. 2021.09.27 기준 만원 이상 충전시, 10.1 (금) 에 보너스 3,000 캐시 추가 지급됩니다.

2. 가입 당일 10만원 이상 거래 (구매 + 판매) 시, 보너스 10,000 캐시 지급됩니다.
** 10만원 넘게 충전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는게 제일 나을 것 같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께선 미리 시작하시는게 조금 이득이 될 그런 이벤트 인 것 같습니다.

 

어플 첫화면.

 

첫 이벤트 페이지

 

 

따로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저작권료참여청구권 (저작권) 매매를 제외하곤 곡 검색, 옥션, 마켓등 어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저작권 지수, MCPI (Music Copyright Property Index ) 지수 라는게 눈에 띄네요. KOSPI 지수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스콤과 협의하여 개발된 지수라고 하네요.

 

** 코스콤은 국내 거래소 시장의 전산시스템을 개발 / 운용하는 회사 입니다. 

** 코스콤의 역할을 보다 더 알고 싶다면 '웹툰으로 본 코스콤 사업' 페이지 추천드립니다.

 

https://www.koscom.co.kr/portal/bbs/B0000022/list.do?menuNo=200319 

 

웹툰으로 본 코스콤 사업(목록)<사업분야<koscom< p=""> </koscom<>

 

www.koscom.co.kr

 

 

MCPI 지수 설명. <출처 :뮤직카우 홈페이지>

 

2019.01.01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시세 추이를 보면 2020년엔 내내 횡보하다가 올해들어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네요. 앞으로 계속 상승할지는 지켜봐야 겠습니다.

 

MCPI 전체기간 차트 <출처 : 뮤직카우 홈페이지>

 

 

화면을 좀 더 내리면 음악들의 가격이 보이는데 앞에 인 이라고 붙은 음악들이 보입니다. 

이건 뭘까요?

 

앞에 인이 붙은 음악, 그렇지 않은 음악?

 

 

앞에 아무것도 없는 음악 : 저작재산권

창작자 (작곡가, 작사가, 편곡자) 가 가지는 혹은 그로부터 저작권을 양도, 승계받은자가 가지는 권리

 

앞에 '인' 이 붙은 음악 : 저작인접권

저작인접권자 (가수, 프로듀서) 가 가지는 권리. (완성된 저작물을 해석하고 전달하여 소비자들이 향유하도록 하는 사람들)

 

뮤직카우에 의하면 이 둘은 수익을 내는데는 큰 차이가 없으나, 저작재산권은 원저작자 사후 70년 보호,

저작인접권료는 음반발매일 다음해부터 70년간 보호. 여서 저작인접권료 지분의 경우 저작권료 정산기간이 조금 짧을 수 있다 하네요.

 

사실 10년도 보유하기 힘들텐데 70년 까지 생각하는건 너무 먼 미래가 아닌가.. 싶긴 합니다. 옛날음악을 보유하셨을 경우, 조금 주의를 해야겠네요. (예를 들면,, 1970년대 음악이라던가...?)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저작재산권 저작인접권
권리자 창작자 (작곡가, 작사가, 편곡자) 저작인접권자 (가수, 프로듀서 등...)
보호기간 원저작자 사후 70년 음반

 

사이트에 투자관련 전략, 관련 유튜브 채널링크도 있습니다.

추후 자세히 보고 정리를 한번 해두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이제 실제로 매매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뮤직카우는 장 시작 / 마감 시간이 없습니다. 원하는 시간대에 매매하시면 됩니다.

 

곡을 검색해서 곡을 클릭하거나 혹은 첫화면에서 곡을 클릭하시면 곡에 대한 정보가 뜹니다. 

차트와 거래량, 곡정보가 뜨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차트와 거래량은 주식의 개념과 비슷하지만 곡정보는 생소하네요.

곡정보는 저작권료가 어디서 나오는지 알려주는 정보이며, 각 칸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서 각 빨강글씨 버튼들 (현재가, 차트보기, 곡정보보기) 을 클릭하면 세부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가를 누르면 주식처럼 저작권을 거래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특이한 점은, 한번에 5주이상 매매시 수수료 1.0%, 그 외 수수료 1.3% 입니다.

 

매수 / 매도는 최소 1회씩은 할거기 때문에 수수료는 2.6% 정도라고 생각하심 되겠습니다.

거래화면. 저작권을 구매할 수 있다.



그 다음, 곡정보 탭 입니다. 내리다보면 저작권료 추이와 구성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점점 인기가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 또 장기간 추이가 유지될 수 있을지 예상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곡정보

 

 

 

저도 18만원을 충전하여 2곡을 각각 1주씩 매매해보았습니다. 

 

지아 - 술한잔해요 , 허각 -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입니다. 

둘 다 저작권 구조 지분 중 공연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 5개년 저작권료 추이가 크게 변하지 않는 것 같아

매수해보았습니다. 

 

현재 곡 보유목록 - 2곡

 

이제 뮤직카우를 먼저 매매했던 분들의 영상이나 칼럼 같은걸 보고 좋은 곡 찾는 법 분석 같은걸 공부하여 1달 매매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그 외 느낀점은..

1. 곡을 검색하기 어렵다. 모든 곡들이 등록되어 있지 않아 내가 찾는 곡이 없는 경우도 꽤 많다.

2. 매물 / 거래량이 상당히 적다. 주식처럼 단타를 칠 수 있는 플랫폼은 아닌듯 하다. (거래량이 많은 곡들을 살펴봐도 많아야 1만 정도?) 좀 더 다이나믹함을 원한다면 주식이나 코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3.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 개념으로 앞으로 역주행할 음악을 찾아야 하는데 음악의 경우 기업처럼 영업이익 같은 지표가 없어 감이 잘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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